“특검보 인선은 계속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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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보 인선은 계속 진행 중”‘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63·군법무관 9기) 특별검사는 16일 “박정훈 (전)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 사건 자체가 ‘격노설’에 의해 실체 진실이 바뀌어 억울하게 기소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특검을 보좌하며 수사를 지휘하는 역할을 맡을 특검보 인선에 대해선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변호사 사무실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사의 주안점을 VIP 격노설에 둘 것인가’라는 질문에 “격노설에 대해서만 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수사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른바 ‘VIP 격노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며 화를 냈고, 이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돌연 언론 브리핑과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골자로 하고 있다.박 전 대령은 수사 자료를 경찰에 이첩하는 과정에서 상부로부터 이첩 보류 지시를 받았으나 이에 따르지 않았고, 이후 “수사단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폭로하면서 이 의혹은 커졌다. 이 일로 박 전 대령은 항명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이 특검은 ‘박 대령 항명 사건 항소를 취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법리 검토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검법은 이미 기소된 사건에 대한 공소 유지 권한을 특검에 부여하는데, 이렇게 되면 특검은 기존 공소 유지 검사 등을 지휘하고 공소 취소 여부 등도 판단할 수 있다.‘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이 특검은 이날 특검보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오늘 업무의 주안점“특검보 인선은 계속 진행 중”‘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63·군법무관 9기) 특별검사는 16일 “박정훈 (전)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 사건 자체가 ‘격노설’에 의해 실체 진실이 바뀌어 억울하게 기소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특검을 보좌하며 수사를 지휘하는 역할을 맡을 특검보 인선에 대해선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변호사 사무실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사의 주안점을 VIP 격노설에 둘 것인가’라는 질문에 “격노설에 대해서만 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수사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른바 ‘VIP 격노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며 화를 냈고, 이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돌연 언론 브리핑과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골자로 하고 있다.박 전 대령은 수사 자료를 경찰에 이첩하는 과정에서 상부로부터 이첩 보류 지시를 받았으나 이에 따르지 않았고, 이후 “수사단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폭로하면서 이 의혹은 커졌다. 이 일로 박 전 대령은 항명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이 특검은 ‘박 대령 항명 사건 항소를 취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법리 검토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검법은 이미 기소된 사건에 대한 공소 유지 권한을 특검에 부여하는데, 이렇게 되면 특검은 기존 공소 유지 검사 등을 지휘하고 공소 취소 여부 등도 판단할 수 있다.‘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이 특검은 이날 특검보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오늘 업무의 주안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제일 먼저 특검보 인선에 집중하고 있다. 실체적 진실에 열정을 갖고 하시는 분들을 원한다”며 “(판·검사 출신 등 구성은) 적절히 배합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변호사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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